자바라대문 제작/자바라대문 제작현황

정품 자바라대문을 구별하는 방법

자바라대문 2019. 1. 3. 11:09

공장이나 건물 주차장등의 입구에 많이 설치하시는 자바라대문은 외관상으로 보기엔 모두 같아보이지만

실제로 제품을 구성하는 자재 구성에서 제작사마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정품 자바라대문은 특별히 정해놓은 규격은 없지만 과거 중국산 비품의 자재들이 들어오기전에 사용되었던

국내의 자재들과 제품의 규격에 최대한 가까운것을 정품이라고 정의합니다.

 

초창기에 제작되었던 자바라대문들은 가격도 비싼편이지만 저품의 자재를 쓰지않아 내구성에서는

모자람이 없었지만 최근에 유통되는 일부 제품들의 경우는 차마 알고는 못쓰는 자재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도매로 납품하는곳이 건설회사나 시공업체이므로 제품을 받으시는 분들도 속칭 철밥드시는분들이

많으므로 저품의 자재를 사용한다면 그분들이 먼저 아시겠죠

 

 

 

아래의 사진 왼쪽은 기존에 사용되는 자바라대문바퀴인데 속칭 깡통베어링 바퀴입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것이 눈에 띄실겁니다.자바라대문의 파손사유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바퀴의 파손으로 인한 고장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바로 저희 아이템자바라에서만 사용하는

철제 볼베어링 바퀴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설치현장은 바닥이 일반 공장내의 바닥처럼 매끈한것이

아니라 콘크리트 또는 아스콘으로 포장되있는데 깡통베어링 바퀴인 경우 파손될 확률이 많아서

교체되는 사유가 많습니다.

 

 

또 한가지 자재의 차이점은 바로 스텐파이프입니다. 정품과 비품의 자재가 있는데 자재의 단가차이도 있지만

그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바로 파이프의 두께차이가 있습니다

 

 

자바라대문을 사용하다보면 자동차가 와서 들이받는 사고가 참 많이 일어나는데요

가끔 술에 취한 행인이 발로 걷어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이프가 얇다면 일정수준의 힘만으로도 바로 파손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의 가로살 역시 자바라대문을 열고 닫을때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인데 단순히 스텐파이프로

연결하는것이 아닌 파이프내에 환봉을 추가 함으로서 구조적으로 견고하게 제작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맞춰졌을때 오래오래 튼튼하게 쓸수 있는 정품 자바라대문이 완성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교체건으로 공장주분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오셨는데 원인은 앞부분의 바퀴 파손입니다.

앞부분의 바퀴가 파손되어 힘으로 잡아당기다보니 본체에 무리가 누적되어 결국 파손된 상태인데요

파이프가 찢어져 있는 부분이 보이네요.